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엄태웅, 성매매 몰카 찍혔다…마사지女-업주 짜고 협박용으로 촬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엄태웅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엄태웅 / 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협박용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에서는 엄태웅과 성매매를 한 뒤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권모(35)씨와 신모(35)씨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권씨는 무고를 비롯한 몰카 촬영 혐의 등을 모두 부인한 반면 업주 신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권씨 등은 지난 1월 엄태웅이 권씨를 지명해 예약한 사실을 알고 미리 업소 안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권씨에게는 성매매·무고·공동공갈뿐 아니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신씨에게는 성매매 알선과 공동공갈,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수사 당시 이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을 통해 분석했으나 화소가 낮고 음질이 나빠 엄태웅인지 식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주 신씨의 진술이 구체적인 점으로 미뤄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