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주력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 '리니지 이터널'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뒤이어 내달 8일엔 엔씨소프트의 자체 제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도 예정됐다.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O)를 활용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도 내달 14일 정식 오픈된다.
장 연구원은 이어 "레드나이츠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긴 하지만 두 게임간 잠식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레드나이츠는 해외 동시 출시도 예정돼 있어 해외 매출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모바일게임 출시와 온라인 MMORPG 개발일정을 감안하면 내년도는 신작 게임 등을 통한 기대감이 생기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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