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16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7.04%) 떨어진 21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매도창구 우위에 삼성, 미래에셋대우, 모건스탠리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22일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생산기업의 연간 생산능력을 과거 200㎿(메가와트)에서 8GW(기가와트)로 상향 조정한다는 '자동차 배터리업계 모범기준 개정안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사실상 자국 배터리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으로 삼성SDI와 LG화학의 중국 내 생산 능력은 20~30Wh 수준으로 새 기준 통과가 불가능하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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