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가수 MC몽이 연말 콘서트에서 솔로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인 가운데, 어금니 발치로 병역을 기피하려 했던 MC몽을 향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MC몽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연말 콘서트 'UFO'에서 솔로들을 위한 '커플매칭'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연말 콘서트로 음악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솔로매칭을 통해 연인을 만드는 등 색다른 이벤트 개최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발언은 MC몽이 자숙기를 통해 사죄와 반성을 시간을 가졌다는 대중들의 생각을 무색하게 만든 셈.
또한, MC몽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자에 대해 "우리나라가 총기가 허가된 나라였다면 다 쏴 죽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C몽의 연말콘서트는 오는 12월3일, 4일 오후6시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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