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2월부터 적용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12월부터 새롭게 개편한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연구용 인체자원의 온라인 분양이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연구용 인체자원이 필요한 연구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전국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질병분류별, 역학 자료별, 검색키워드별로 상세 검색한 뒤에 필요한 자원에 대해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전자문서 진본확인서비스, 서버 보안, 공인인증서 이용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분양 신청한 전자문서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했다. 분양된 인체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연구 성과물(논문, 데이터 등)을 연구자가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