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30일까지 우리동네 스스로 눈 치우는 제설 자원봉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한 초동제설 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 집 앞, 우리 동네 스스로 눈 치우기’ 제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구는 골목길, 이면도로 등 차량진입이 힘든 구간에 눈 치우기 자원봉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봉사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별로 제설에 참여한다.


제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제설봉사를 하고자 하는 동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강설(적설량 5cm이상)시, 또는 필요시 동 주민센터의 제설 참여 요청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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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증(제설봉사 참여시간)해 주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지역내 19개 동에 골목단위 제설 취약지역 및 책임노선을 지정하는 제설 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에 따라 주민들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제정된 ‘서울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을 스스로 치워야 한다는 주민 참여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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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본부에서는 1428명의 작업인력과 1300여 톤의 제설재 등을 활용해 단계별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또 간선도로변과 고갯길 등 193개소에 제설함 설치, 고지대 168개소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운영해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기상 이변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집 주변의 신속한 제설작업은 주민의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이라면서 “자원봉사자를 통해 동네 제설을 주민 공동으로 해결함으로써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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