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최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쯔쯔가무시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남 고흥군보건소가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최근 월별 발생현황도 8월 104명, 9월 233명, 10월 2295명, 11월 4573명으로 전체 환자의 88%이상이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11월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흥군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등산로와 마을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진행, 이달말까지는 지속적으로 연무·연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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