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이 주관하는 ‘청소년 학생독립운동의날 기념사업’과 ‘보성군청소년어울마당 폐막축제 ‘하!나되어 외치자 야!호’가 지난 19일 보성읍 일원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사업은 학생독립운동의날을 기념하여 청소년과 주민이 보성역과 읍내를 함께 행진하여 1929년 11월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이 역사·민주·사회참여의식을 함양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날 오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지역 나눔문화 확산지원사업 '2016년 나눔크레프트(Craft)'를 통해 청소년 나눔 활동경진대회 및 동아리활동보고회를 운영하여 연간 나눔·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과 청소년동아리를 격려하고,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다양한 나눔 부스운영을 통해 연간 동아리 활동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어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최장호 관장은 “이번 11월 축제에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 하고, 지역의 청소년이 애국심과 애향심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