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편의점이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상품(아이돌 굿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부상했다.
씨유(CU)는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017년 엑소 시즌그리팅’을 업계 단독으로 한정 수량(3만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즌그리팅은 캘린더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칭하는 말로, 연말이면 팬카페를 중심으로 단체 주문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 있는 굿즈 중 하나다.
제품 안에는 바다와 도시라는 상반된 공간에서 다양한 매력을 표출한 엑소의 다양한 사진이 포함됐다. 엑소는 3개 앨범 연속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밀리언 셀러 기록을 세운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 밖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NCT의 시즌그리팅도 선보인다. 세트당 캘린더 3종과 다이어리 1개가 들어 있으며, 사전 주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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