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1번가' 개편 후 거래액 60%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1번가에서 전국단위로 당일 예약 마감이 임박한 공실 호텔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검색하며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11번가는 여행 시장 핵심 타겟인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모바일에 특화된 가격비교형 당일 할인 호텔 예약 서비스를 오픈마켓 최초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행11번가 코너에 신규 탭 '당일호텔' 신설 ▲위치기반형 호텔 추천 ▲11번가가 호텔담당MD가 각 호텔별 특장점 비교 후 카탈로그 형식으로 정보 제공 ▲전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의 호텔 리뷰 및 평점 공유 ▲T맵, 네이버 지도와 같은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 연동 등 서비스에 성능 편의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올해 11번가는 모바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여행 산업 지형도 변화와 국내 여행을 즐기는 소비 패턴 증가에 주목했다. 6월에는 모바일 11번가의 여행 탭을 새롭게 개편, 상품 수를 1월 보다 3배로 확장했다. 날짜를 기준으로 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구조 변경 등 고객 맞춤형 시스템도 개선했다.
한편, 11번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12월31일까지 40일간 '당일 할인 호텔' 전 상품을 최대 7%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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