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철탑산업훈장은 48년 넘게 국내외 현장에서 목공으로 근무한 김학수 계룡건설산업 작업반장이 수상한다. 김 작업반장은 7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장반장으로 재직하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들을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모 지원건설 미장공은 33년간 미장전문가로 일하면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미장 재능기부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 및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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