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 어린이 견학생‘북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맑은 물 되살리기를 위한 환경 보호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업소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하수정화처리 공정을 담은 만화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하수처리시설 곳곳을 견학하며, 여러 단계를 거치는 하수처리 과정을 확인했다.
견학은 물 순환 및 하수도 시설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오염된 물이 하수처리 과정을 거쳐 깨끗하게 정화된 후 하천으로 방류되는 과정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영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가까이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하는 군민들은 누구나 상하수도사업소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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