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18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고양시와 문화ㆍ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한류관광스트리트, 킨텍스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에 힘을 모으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신한류관광스트리트 등 문화와 관광자원이 많은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동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콘텐츠 공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1년 광명시가 개발을 시작해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은 지난해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유료관광객 227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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