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화양1지구,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발주
용역 기간은 12개월이며, 재정비 계획은 올해중 주민의견을 수렴해 재정비안을 마련, 다음해 상반기에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상정한 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아차산역 지구는 아차산역 역세권 기능 강화 및 배후 주거지에 대한 근린서비스 지원 기능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는 아차산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 방안을 보완하고 개발잠재력이 큰 천호대로변의 개발 촉진 계획을 통해 군자역 지구중심, 광나루역 지구단위계획 등과 연계, 주변개발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차산 생활권 중심지 육성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추진되는 두 지역은 그간 지역주민들이 공동개발계획, 기반시설 계획 등에 따른 규제로 인해 개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를 해왔던 곳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초기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철저한 현황조사와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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