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141세대에 라면 전달 "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5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라면 143박스(28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특색을 살린 단순 노동력을 활용한 성과물 있는 사업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위의 호응이 좋았다.
특히 도라지 파종부터 수확하기까지 농약 한 번 살포하지 않고 7명의 근로자가 매년 5~6회 걸친 잡초 제거작업을 통해 정직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백운면은 2014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콩을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라면 92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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