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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동·부산운촌 마리나항만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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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해양수산부)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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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5일 서울마리나에서 창원시, 삼미컨소시엄과 각각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부산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가 재정지원 범위, 소유권 귀속방식과 마리나항만 관리운영방안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해수부는 삼미컨소시엄, 창원시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구역을 지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명동 마리나항만은 부지 11만444㎡에 약 860억원을 투입해 레저선박 계류시설(300척)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 공원,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양스포츠 대회 등을 연계해 해양레포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해양레저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촌 마리나항만은 부지 14만1121㎡에 약 837억원을 들여 레저선박 계류시설(250척)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선박보급 및 수리세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촌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방파제를 다목적 친수방파제로 만들 계획이다. 동백섬과 해운대 등과 가까워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5월 삼미컨소시엄이 운촌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공모에, 그해 12월 창원시가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제안한 이후 협상을 가져왔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거점형 마리나항만 5곳에 대한 실시협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거점형 마리나항만이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해양수산부)

부산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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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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