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가지세요 시스템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200개 정책을 생애주기별, 분야별 등 묶어 제공한다.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일대일 밀착지원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사시기 불일치 전월세보증금 대출서비스, 공공자전거 대여 등 정보부터 '지갑허전'·'몸맘아픔' 등 다양한 조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도움을 신청하면 서울생활 도우미가 전담 지정된다. 도우미는 민원 응대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12명이 구성 돼 있다. 상담을 통해 상황별 맞춤 서비스를 추천 받고 상세한 신청방법 및 구비사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정협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을 가지세요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한곳에서 시민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시 어려운 점을 해결해 드리는 밀착지원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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