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미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하자는 '칼렉시트'(Calexit)' 바람이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번지고 있다. 칼렉시트'(Calexit)란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탈출'(Exit)의 합성어다.
LA타임지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미 연방 탈퇴를 의미하는 해시태그 '칼렉시트(#Calexit)' '칼리브포니아(#Caleavefornia)'등을 붙인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버니 샌더스를 우리의 지도자로", "브렉시트처럼 캘리포니아도 미국을 탈퇴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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