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재활센터’개소, 주민 숙원 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업인 재활센터’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전문 치료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선6기 곡성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제 ‘농업인 재활센터’가 건립되면서 곡성 군민들이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전남 최초의 농업인을 위한 재활센터로 곡성군 보건의료원 부지 내 지상 2층(472㎡) 규모로 건축됐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 인력들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운동치료와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와 2차 장애발생 예방,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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