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장을 대표하는 명물과 특화상품으로 꾸려진다. 총 99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전통시장 내 상품 판매부스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까지 마련돼 있다. 오후 6시 폐장 직전엔 부스별로 할인 판매를 하는 '떨이식스'도 만나 볼 수 있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식 행사 외에도 상인동아리 공연, 서울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실질적인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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