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에서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테디표 첫 아이돌이 탄생하는 것.
9일 다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아시아경제 STM에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 블랙 레이블에서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정확한 데뷔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지만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나올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테디는 현재 새 보이그룹 론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 블랙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인 만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뿐만 아니라 쿠시, 자이언티, 피제이 등 더 블랙 레이블 소속의 아티스트들도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타임을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0년을 함께해온 테디는 그동안 빅뱅, 투애니원 등의 메인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말 그대로 히트곡 제조기인 셈.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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