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5일 "지바롯데와 나바로가 사실상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4년과 2015년 삼성에서 뛰고 일본을 건너갔다.
나바로는 징계를 마치고 경기에 나갔으나 올 시즌 여든두 경기에서 타율 0.217, 10홈런, 44타점으로 부진해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삼성은 나바로의 국내 보유권을 가지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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