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6년산 시장격리곡 8,154톤을 10월말부터 매입,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격리곡은 지난 10월 읍·면에 배정한 공공비축미곡 27만 5,315가마와 함께 세부 일정을 수립해 연내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곡과 동일하게 우선지급금으로 1등품기준 4만 5,000원/40㎏을 지급하고, 수확기(11~12월)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29만 8,360가마(40㎏포대 기준)에 대해 산물벼는 오는 11월 14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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