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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부작용은?…원인 파악해 ‘이것’부터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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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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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먹으면서 하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지방보다 탄수화물이 몸을 살찌게 한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지방을 제한 없이 먹되 탄수화물의 섭취는 극소량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최근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실제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다이어터들 사이에 퍼지면서 삼겹살 등 육류 매출이 증가하고 버터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요요현상은 물론, 영양불균형,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의 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곤 할 수 없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시간을 들여 조금씩 살을 빼는 것이 좋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살이 찌는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살이 찌는 원인으로는 부족한 운동, 잘못된 식습관 등이 꼽히지만, 최근에는 장내 세균의 종류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비만한 사람의 몸속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 중 페르미쿠테스의 비율이 높고, 이에 해당하는 엔테로박터는 독소가 있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지방을 축적시킨다는 것이다.
이처럼 장내 특정 세균의 비율이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문가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를 권장한다.

프로바이오딕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려 세균의 비율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를 막는 등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중의 유산균 제품은 국내 제품, 해외 제품 등 종류도 가격도 매우 다양하다. 이때, 좋은 유산균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인지도나 지인 추천에 의지하기보다는 직접 제품의 성분 등을 꼼꼼하게 살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유산균 기업 ㈜프로스랩은 제품을 선택하는 팁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인 만큼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며 “D-소르비톨, 수크랄로스,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같은 화학첨가물은 장기간 복용 시 면역력을 저하시켜 구토나 설사, 신장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프로스랩은 “이와 함께 유산균의 장내 증식과 활성화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딕스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단일 균주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균주들을 배합한 복합 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과 이노바 쉴드, 장용 캡슐 등 유산균을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하게 돕는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 등이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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