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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VR 게임사 플레이스낵에 1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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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EA 거친 파하 슐츠 대표가 창업
내년 출시 목표로 고사양 VR게임 개발 중


케이큐브벤처스, VR 게임사 플레이스낵에 1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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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케이큐브벤처스가 VR 게임 회사 플레이스낵에 15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레이스낵은 엔씨소프트, 크라이텍, EA, 소니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 회사 출신 베테랑들이 설립한 독일 기반의 VR 게임사다. 15년 이상 유럽과 아시아 지역 게임 사업 개발 경력을 쌓은 한국계 독일인 파하 슐츠 대표를 필두로 VR 개발과 사업,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됐다.

플레이스낵은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유통하는 차세대 글로벌 게임 회사를 지향한다. 모바일 게임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VR 게임이 싹을 틔우는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고사양 VR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플레이스낵은 내부 조직인 VR 스튜디오를 통해 PC 및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HD 영화 수준의 실사형 VR 콘텐츠 개발에 집중, 이르면 2017년 첫 타이틀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북미·유럽 시장에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VR 콘텐츠 개발과 유통,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이라는 두 가지 사업을 통해 모바일에서 VR로의 전환 단계에 있는 게임 시장에 안착, 글로벌 게임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파하 슐츠 플레이스낵 대표는 "혁신적인 VR 게임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과 북미·유럽 시장의 거리를 좁혀 동서양 게임 업계의 흐름을 읽는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플레이스낵은 국내외 대형 게임사에서 다년간 VR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해 온 업계 최고 수준의 맨 파워를 갖춘 팀"이라며 "혁신 VR 콘텐츠의 자체 개발 능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으로 진화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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