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SW개발자 및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개발자 데이'를 다음달 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과기원은 SW개발자들에게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소개하고 SW활용 등 문제점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일 개최되는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호튼웍스(Hortonworks)등 글로벌 SW기업이 참여한다.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인 하둡(Hadoop)은 여러 개의 값싼 컴퓨터를 마치 하나인 것처럼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최신 기술이다.
오는 9일에 진행되는 '2차 개발자 데이'는 황인철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 상무의 주제발표로 문을 연다. 다양한 아마존 웹 서비스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s Architect)의 ▲서버리스(Serverless) 환경구현 ▲클라우드 환경 구현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활용시 기술애로에 대한 솔루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이번 행사는 SW개발자들에게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소개하고 글로벌 SW기업들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서비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을 고민하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 게시판을 통해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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