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세계百, '감칠맛 으뜸' 효온숙성 한우 출시

최종수정 2016.10.27 11:00 기사입력 2016.10.27 11:00

댓글쓰기

신세계, 드라이에이징에 이어 효온방식으로 숙성한 한우 국내 최초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효온은 빙온(氷溫)의 일본식 발음으로 식품 종류에 따라 다른 얼기 직전의 온도를 일컫는다. 채소의 경우 영하1℃, 소고기는 영하 2℃가 효온이다. 일본에선 1960년대부터 개발된 신선식품 저장기술로, 냉장과 냉동이 아닌 제3의 온도대의 식품저장 가공기술이다. 효온 기술로 한우를 숙성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감칠맛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효온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소고기와 효온 숙성 소고기를 실험한 결과, 효온 숙성 소고기에서 감칠 맛 성분의 대명사인 글루탐산과 글리신, 알라닌 등이 더욱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효온 숙성은 유해 미생물인 대장균 등의 살균 효과가 있는 동시에 좋은 효모와 유산균 활동은 가능한 온도로 숙성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동시에 식품 본연의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아낼 수 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기존 드라이에이징 한우는 숙성된 겉면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상품화 할 수 있는 부분은 50% 남짓해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효온 숙성 한우는 드라이에이징 한우와 다르게 숙성한 모든 부위를 상품화 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강점까지 지녔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말까지 효온 숙성 2등급 등심과 채끝살을 각각 100g에 7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의 효온 숙성 한우는 본점, 강남점, SSG청담점에서 맛볼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