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4)이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16강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주축 선수들을 라인업에 포함하지 않은 토트넘은 리버풀에 1-2로 졌다.
손흥민은 체력을 안배하며 오는 29일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와 다음달 3일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네 번째 경기에 대비했다.
아스날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한 리그컵 16강 경기에서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두 골을 앞세워 레딩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외에도 8강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헐시티가 합류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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