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과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장기적으로 원익IPS와 합병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됐다.
테라세미콘은 지난달 9일 반도체·Display·Solar Cell 장비업체인 원익IPS와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으로 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은 계열사간 유사업종을 통합해 시너지 창출과 지배구조의 투명성 증대,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익IPS는 반도체 플라즈마 기반의 화학기상증착장비(PECVD), 디스플레이 식각 장비를 주력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장비회사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에서 열처리 장비, 디스플레이에서 폴리이미드(PI) Curing, 저온 폴리실리콘(LTPS) 열처리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장비회사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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