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음식 보급을 위해 곡성토란향토사업단과 곡성축협 협약 체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토란하면 곡성, 토란은 맛있다!
전국 토란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토란의 주산지인 곡성(군수 유근기)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옛 맛 그대로를 맛볼 수 있는 ‘곡성 토란탕’을 출시해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19일 곡성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과 곡성축협은 토란음식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곡성토란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겨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작목인 토란을 활용해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농업소득을 증대하고자 ‘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토란전문 음식점 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토란음식을 개발하고 토란을 전국으로 널리 보급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란은 항암효과, 고혈압, 동맥경화, 다이어트 등에 우수한 효능이 있고, 주성분인 멜라토닌은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향상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종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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