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로이터통신이 선정한 ‘아시아최고혁신대학 TOP 75’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KIAST,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20개 대학이 ‘TOP 75’에 포함됐다. 국립대 중에서 전남대보다 순위가 높은 대학은 서울대뿐이다.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정보서비스 기업 톰슨 로이터가 보유한 학술논문 및 특허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TOP 75 (Reuters Top 75 : Asia `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영향력이 큰 우수논문을 많이 발표함은 물론 자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특허 출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2009 ~ 2014년 사이 14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91.5%라는 높은 특허 성공률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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