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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최종수정 2016.10.12 17:00 기사입력 2016.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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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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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

◆알통 대신 매끈한 종아리를=종아리에 불룩 튀어나온 알통이 고민이라면 두근두근 17회가 소개하는 스트레칭을 따라해 보자.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비복근 스트레칭'이다.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종아리(비복근) 스트레칭 순서
1. 스텝 박스 또는 계단에 서서 한쪽 발은 앞쪽만 디딘다.
2. 디딘 발의 뒤꿈치를 아래로 내려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 한다.
3. 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4. 반대쪽 발도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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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 프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엑슬휘트니스에서 '비복근 스트레칭' 시범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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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이의 이야기=머슬마니아 대회는 타 피트니스 대회보다 더 화려하다. 그래서 퍼포먼스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나는 펜싱을 배운 적이 없었다. 막막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했다. 펜싱 장비 또한 사야 하는지 빌려야 하는지 고민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 주위 도움을 통해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선생님에게 펜싱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회 때 내가 들고 나간 투구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의 것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펜싱클럽에 가서 동작 연습을 했다. 피트니스 대회이기 때문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만큼 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앞면과 측면, 후면을 보여줘야 하는 포즈의 루틴이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와 포즈를 적절히 섞어서 구성해야 했다.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와 주변 사람들의 조언 끝에, 드디어 내가 원하던 퍼포먼스를 구상 할 수 있었다. 상반기 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부분에서 난 의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퍼포먼스도 '획기적'이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내가 대회를 마친 상반기 이후로 펜싱을 콘셉트로 준비한 선수들이 부쩍 늘었다. 당시 무대 위의 나는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에 나오는 오스칼이 된 기분이었다.(18회에 계속)

사진=김남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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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정보=피트니스 선수들은 대부분 태닝을 한 피부에 탄작업까지 해서 몸 색깔을 훨씬 까맣게 만든다. 그래서 자칫 쿨(cool)이나 웜(warm) 톤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얼굴 고유의 피부 톤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피부가 쿨이나 웜 톤 중 어느 곳에 해당하는지를 평소에 알아두면 의상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된다.

▶쿨·웜 톤 테스트하기
1. 손목의 혈관 색 확인하기=손목에 비치는 혈관 색이 푸른빛에 가깝다면 쿨톤, 초록빛에 가깝다면 웜톤이다. 색을 구분하기 힘들거나 푸른빛과 초록빛이 함께 보인다면 중성톤이다.

2. 하얀 종이를 이용한 테스트=새하얀 종이를 목과 가슴 사이에 가져다 댄다. 종이의 흰색 부분과 비교해서 본인의 피부가 핑크빛이나 푸른빛에 가깝다면 쿨톤, 노란빛이나 초록빛에 가깝다면 웜톤이다.

3. 액세서리를 이용한 테스트=자연광 상태에서 골드, 실버 액세서리를 각각 착용하고 비교해 본다.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면 쿨톤, 골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면 웜톤이다.

4. 자외선 노출을 이용한 테스트=햇빛에 오래 노출됐을 때, 쉽게 붉어지거나 화상을 입는다면 쿨톤, 구릿빛 피부로 더 짙게 태닝이 된다면 웜톤이다. 별 변화가 없다면 중성톤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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