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움직여 기습 타격하는 잠수함 특성상 일단 기지를 빠져나와 잠항하고 나면 이를 찾아내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를 방어하는 최선의 방법은 적의 기지를 24시간 감시해 유사시 선제 타격하는 것이라는 이론이다.

은밀하게 움직여 기습 타격하는 잠수함 특성상 일단 기지를 빠져나와 잠항하고 나면 이를 찾아내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를 방어하는 최선의 방법은 적의 기지를 24시간 감시해 유사시 선제 타격하는 것이라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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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원율이 미미한 잠수함 근무자들에 대한 근무수당이 대폭 인상된다. 북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수중 킬-체인ㆍ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잠수함 운용에 필요한 부사관의 지원율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11일 해군이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내년 잠수함 부사관의 함정 근무수당이 30% 인상된다. 또 잠수함 부사관의 근속진급 연한을 다른 직군에 비해 1년 단축, 진급에도 유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방어에 핵심 역할을 할 잠수함 승조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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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데다, 장기간 출동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 등을 우려해 잠수함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잠수함 운용에 핵심 임무를 담당하는 부사관의 지원율이 최근 10년 간 약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잠수함 승조원들은 1회 20여 일, 1년을 기준으로 180여 일을 좁은 실내에서 근무한다. 잠수함 내 1인당 평균 거주공간은 수상함의 25%수준에 불과하며, 물 부족으로 잠수함 승조 시에는 화장실과 세면장 이용도 어렵다.


해군은 또 심해에서 장시간 작전을 수행하는 포화잠수사의 위험근무수당도 내년20∼40% 인상하고, 함정에서 근무하는 병의 수당도 22%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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