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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총재 "12월 금리인상 OK…물가 노력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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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에반스 총재

▲찰스 에반스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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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표적 비둘기파인 찰스 에반스(사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경제와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을 확인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지난주 고용지표 역시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12월에 금리를 올려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통화완화 지지자인 에반스 총재가 지난주 뉴질랜드에 이어 이번주 호주에서도 12월 인상이 무리한 결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Fed가 연내 금리인상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다만 에반스 총재는 올해까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표결권을 갖지 않고 내년에 갖는다.

이날 에반스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Fed의 목표치인 2%를 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Fed가 금리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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