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10일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아름다운 은빛축제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아름다운 은빛축제에서 진도 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예방 스티커 배포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전 지문등록, 진도군보건소의 심혈관 질환 및 치매 홍보 및 상담 등이 실시됐다.
또 전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KT진도지사의 스마트폰 이용 방법 안내 및 소독과 충전, 전남보청기의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수리 등 노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진도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요양시설 개보수, 경로당 신축·확대, 독거노인 보호지원, 노인 일자리, 군민한글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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