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2016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선정되어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20개소를 지원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15년이 넘는 노후차량을 운영하며 잦은 고장과 귀가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던 안양지역아동센터와 관산지역아동센터도 포함됐다.
한복란 안양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그 동안 시설을 운영하면서 노후차량 때문에 아동의 귀갓길 안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근심을 덜게 됐다"며 "차량선정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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