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리콜은 단기 이슈로 판단되나 품질 테스트 검사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면서 "리콜과 관련한 잡음은 하반기에 지속되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문제가 발생한 제품이 교환 받은 갤럭시노트7 문제인지 원인이 불량 리튬이온 배터리 인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또 다른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존은 갤럭시노트7 재고는 더 이상 없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히고 CPSC의 공식 발표에 따라 AT&T는 교환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 7은 지난 한주에만 교환한 제품에서 발화 관련 이슈 4건 발생하면서 CPSC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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