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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웹툰 '슈퍼스트링' 모바일 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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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등 웹툰 주인공 모두 등장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2018년 출시 목표


4:33, 웹툰 '슈퍼스트링' 모바일 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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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와이랩과 웹툰 '슈퍼스트링'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7일 4:33이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과 '슈퍼스트링' 게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은 4:33의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맡는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월 출시한 블록버스터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개발사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에서 기획, 제작한 웹툰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통합 프로젝트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스트링에는 유명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한다.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소학관, 집영사 등 여러 플랫폼에 연재됐던 웹툰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게임으로 제작된다.

각 작품이 유기적으로 구성되는 세계관을 가진 사례로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디씨의 '멀티 유니버스'가 있다. 아시아에서는 와이랩의 '슈퍼스트링'이 유일하며,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아판 어벤져스로 불린다.

와이랩에는 김풍과 양경일, 무적핑크 등 유명 작가가 다수 소속돼 있다. 이밖에도 ▲아일랜드(작가 윤인완, 양경일) ▲패션왕(작가 기안84) ▲신암행어사(작가 윤인완, 양경일) 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웹툰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와이랩과 공동 게임 제작을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지적재산권(IP)을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성공 케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와이랩 측은 "자사에서 오랜 시간 베테랑 작가들과 젊은 트렌디한 작가들이 모여 야심차게 준비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와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창의성 있는 회사로 알려진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 팩토리얼게임즈의 만남인 만큼 역대급 게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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