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이사이기도 한 김 감독은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회의를 마친 뒤 쓰러졌고,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향년 58세.
인하대 감독을 거쳐 1995년 실업배구 LG화재 사령탑에 오른 그는 1998년 1월 팀을 떠났다. 이후 2008년 5월 화성시청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2009년 전국종별선수권을 시작으로 전국대회에서 여덟 차례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