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김현욱 아나운서, 캐나다 교포 출신 여자친구와 12월 결혼

김현욱 / 사진=위드메이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현욱 측은 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욱과 예비신부는 2년여 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라 불리던 김현욱의 결혼 소식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앞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현욱과 김현욱의 어머니, 동생 모두 김현욱의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현욱은 ‘생생정보통’,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아침마당’ 등을 진행한 바 있고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다방면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