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인지도 향상 및 온라인 판로 확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베이코리아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부산광역시 온라인 프리미엄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에서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내 창업기업과 협동조합 등 25개 업체가 입점한다. 제품 인증을 받은 신선한 먹거리, 의류 및 생활잡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서면협약을 맺은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특별관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지역 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창업기업인의 상품 마케팅과 홍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10여 개의 협동조합을 함께 참여시켜, 평소 오프라인 매장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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