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8일 오후 4시 교내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한국민주주의와 전남대 학생운동’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박해광 ·사회학과 교수)와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희송 전임연구원(전남대 5·18연구소)의 ‘유신시기 광주지역 학생운동의 특징’, 오미란 전임연구원(전남대 여성연구소)의 ‘전환기의 학생운동-80년대 초기 전남대 학생운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 6·3민주화운동(1964년), 민청학련사건(1974년) 등 한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중심에 섰던 전남대학교 학생운동의 숭고한 뜻과 가치를 기리고 학술적 의의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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