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부터 내년 8월 까지 월 1회 무료로 식사 제공...28일 오후 2시 ‘kt 희망나눔재단’과 업무 협약
‘사랑해 빨간밥차’ 란 5톤급 급식장비 특장차량인 빨간밥차를 활용, 월 1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협약에서 종로구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500인분 이상의 취사조리가 가능한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비 지원 ▲재능나눔 문화공연 행사 진행 ▲안과검진 의료서비스 제공 등 이다.
이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학어린이공원(종로구 성균관로 25)에서 '따뜻한 밥차의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또 부대행사로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4인조 밴드 재능기부 문화 공연과 평소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안(眼)검진을 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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