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7연승을 달리며 매직넘버 3이 됐다.
두산은 18일 수원야구장에서 한 수원 kt위즈와의 2016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11-1로 크게 이겼다. 두산은 7연승을 달려 시즌 전적은 88승1무46패가 됐다. 남은 아홉 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NC다이노스는 인천에서 한 경기에서 SK와이번스를 13-7로 이기고 문학구장 5연승을 달렸다. SK는 8연패 부진에 빠졌다. 선발 최금강이 5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대전에서 한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1로 이겼다. KIA는 선발 고효준을 비롯해 불펜진이 연이어 호투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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