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승환(34)이 8일 만에 등판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한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5승(3패).
이번 결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를 끊고 시즌전적 77승 71패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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