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샵은 긴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명절을 쇠러 가지 않는 1인가구 등에 초첨을 맞춰 ‘1~2인 가구 파일럿 매장’을 운영한다. 연휴 첫째날과 둘째날인 14~15일 11시40분부터 140분동안 방송되며 펫드라이어, 면도기, 가정용커피머신, 공구세트 등 1~2인 가구가 많이 구매하는 품목을 집중 배치했다.
모바일에서는 연휴 기간 생활필수품들과 가을 패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타임딜을 준비했다. 해당 딜은 상품에 따라 카드할인, 적립금 제공, 사은품 제공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장규훈 GS샵 편성전략팀장은 “전통적으로 명절 연휴기간은 긴 이동시간 등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드는 비수기지만 최근 명절을 쇠지 않는 가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들이 집중돼 있어 오히려 원하는 상품을 쇼핑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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