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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아이유, 관계 급진전? "내 사람이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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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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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아이유의 관계가 급진전됐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4회에서는 왕소(이준기 분)와 왕욱(강하늘 분)이 해수(이지은 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황보연화(강한나 분)에게 매질을 당하게 됐다. 이 모습을 발견한 왕소가 막아서자 황보연화는 "집안 단속은 제 몫입니다. 놓으세요"라며 발끈했다.

이에 왕소는 "내 것이다. 저 아이 내 것이라고 했어. 그 머리꽂이 원래 주인은 나니까 저 아이를 어쩔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해수는 왕소에게 "다시는 내 것이라고 하지 마라. 물건도 아니고 내 것이 뭐냐"고 따졌고, 왕소는 "허면 내 사람이라고 부를까"라고 말해 해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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