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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중국에게 '공한증' 자극제로 동기부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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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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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31일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의) 공한증(恐韓症)을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국 팀에게는 이 말이 더 자극제가 될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 팀은 지난 6월 유럽 원정에 이어 3개월 만에 경기를 갖게 됐다. 내일 경기가 크게 기대되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중국이 최근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한국이 랭킹이나 역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축구는 기록이 아니라 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지에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엔트리를 23명이 아닌 20명을 선발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 정보를 확실히 알고 논란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골키퍼의 경우 나도 2명만 뽑고 싶었지만, 규정상 3명을 등록해야 한다. 이것을 사람들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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