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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육류 성수기 대비 도축장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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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원활한 수급 위해 새벽 5시 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작업 시간을 연장하며, 휴일에도 특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시간도 오후 6시까지 연장하며, 공휴일인 9월 11일과 추석 연휴 첫째 날인 14일 도축장을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전남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축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청정 전남’의 우수 축산물이 추석 연휴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8월 현재 전남지역 도축장 하루 평균 도축 양은 소 202마리, 돼지 3천 53마리, 닭 25만 마리, 오리 14만 마리로, 2015년보다 14% 늘었다. 육류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육류 소비의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명의 땅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축산물이 우수 축산물로 인정받은 만큼 변함없는 구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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