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일화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이 주최하는 ‘제23회 꿈씨 음악회’에 후원금과 음료 제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 주최로 열렸다. 음악저널이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WBC복지TV, 재단법인 원모평애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무대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꿈씨 연주자’(윤성준, 김다빈, 오동한, 임유진, 김유경, 신수영)와 음악감독 신봉주, 피아니스트 이혜영과 컴파스오케스트라가 올랐다. 꿈씨연주자들은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을 비롯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의 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꿈씨 음악회는 장애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과 열의를 통해 꿈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꿈씨음악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일화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농구단과 프로야구단 후원을 비롯해 지난 7월 열린 ‘초정탄산수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대회에서는 ‘초정탄산수존’ 운영으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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